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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씨앗을
막 틔우기 시작한 庚子年초
이내 거센 폭풍우가
훑고 지나갔다
매가리 없이
갈라진 줄기
성치 않은 이파리
다사다난 했던
2020 우리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이 또한 지나가리니
생각하며
두 손 마주 잡고
잠에드니
어느덧
辛丑年의 해가 활짝 떴네
written by 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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