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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카메라로 본 세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필름카메라로 본 수원화성 수원행궁 탐방 (수원명소 수원가볼만한곳) 수원이 특례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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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90년대에 여행을 다닐 땐 일회용 필름 카메라를 정말 많이 들고 다녔는데, 시대가 발전하면서 정말 많이 사라졌어요. (중고 필름 카메라의 가격도 상당히 올라갔더군요) 

 

필카의 매력은 '기다림'에 있는것 같아요.

 

어떻게 찍혔는지 기다리며 동네 사진관으로 달려가, 인화를 하기까지의 시간은 설렘으로 가득했어요.

 

간혹, 손가락이 찍혀나오기도 하고 , 수평이 안 맞기도 하고, 햇빛을 그대로 받아 빛 번짐이 심한 사진을 받기도 하고 그럴 때면 필름이 참 아깝기도 했지만, 필카만의 매력을 아는 사람들은 여전히 필름을 돌려가며 촬영을 하고 있지요.

 

 

정말 오랜만에 일회용필름카메라를 인터넷으로 주문하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등재 연도 1997년)에 가서 셔터를 눌러보았어요. 아직 허접하지만 조금씩 필카로 찍은 사진들을 올려볼까 해요.

 

그리고 이번에 수원에 가서 많이 본 문장인데 '수원이 특례시가 된답니다'  수원이 특례시(?)가 된다고 해요. 특례시에 대해 조금 검색해보았더니 

 

특례시는 기초지방자치단체와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중간 형태로 새로운 지방자치단체 유형이며,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수원·고양·용인·창원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해요.

 

 

저는 약 5년 전 저녁에 수원화성을 방문했던 적이 있는데, 저녁시간에 방문했을 때도 조명이 은은히 밝아서 둘러보기에도 좋았어요. 그리고,  이번엔 낮에 방문해보았답니다. 수원시민분들이 산책 삼아 운동삼아 많이 나와서 성곽 주변을 돌기도 하더라고요. 

 

 

 

 

 

 

 

 

 

수원 화성은 경기도 수원에 있는 조선시대 성곽이며, 기존의 거주지로 사용하던 읍성과 방어를 위한 산성을 합쳐 성곽도시로 만들었다고 해요. 이를 짓기 위해 전통적 기법에 과학적 기술을 접목하였고, 이전에는 성곽에 흔하지 않았던 많은 방어시설을 더하였다고 해요. 또한, 주변 지형에 맞추어 설계하였기 때문에,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스러운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답니다.

 

 

수원화성은 성벽 자체가 외벽은 벽돌로 이루어져 있지만 내벽은 자연의 지세를 이용하여 만든 점을 들어 동양 성곽 건축의 백미를 보여준다고 한다. 하단은 돌로 쌓고 상단을 벽돌로 쌓았으며, 망루 간의 간격이 화포의 사거리 이내로 서로 엄호가 가능하며, 이전 조선의 성들과는 다르게 망루가 성 내부에 있다. 이전에 지어진 성에는 외부에 독립된 형식으로 있었으나, 병자호란 당시 청군이 남한산성에서 독립된 망루를 점령하고 홍이포를 배치하여 쏘는 등 부작용이 있었다. 또한 화공을 위한 장치와 화재를 방어하기 위한 방책도 마련되어 있으며, 약식이나마 대포에 대한 대비도 되어있는 등, 방어에 상당히 신경을 쓴 형태다.

읍성(邑城)이 행정적 형식에 그쳐, 방어 시 읍성을 포기하고 산성에서 농성해야 했던 조선의 성들을 고려한다면, 수원화성은 이전 읍성의 방어 시 문제점을 상당히 극복한 형태다. 이런 형태는 수원화성이 축조된 지 200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동양권에서 보기 힘든 형태이기 때문에, 유네스코세계 유산에 등록된 것이라고해요.(출처:나무위키)

 

 

 

 

 

평일 낮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산책 혹은 관광을 하고 있었어요. 수원시민은 신분 증지 참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정말 오랜만에 필름 카메라를 찍어봐서 그런지 빛을 강하게 받아 빛 번짐이 심한 사진들이 더러 있었네요.

 

중간중간 CCTV가 있어서 허튼짓(?) 하기는 힘들 거랍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꽤 추웠음에도 불구하고 겨울에 보는 행궁의 매력이 있었어요.

 

 

 

 

 

 

 

 

 

 

 

나무들도 웅장하고 생각보다 꽤 넓어서, 오래 걷고 또 걸었답니다.

 

 

 

 

 

 

 

 

산 쪽을 보시면 꼭대기 즈음에 정자가 있더군요.

 

 

 

 

 

 

 

 

카메라는 일회용 카메라 Kodak의 Daylight로 찍었습니다.

플래시 기능이 없어서 밝을 때 찍어야 하더라고요.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한 색감이 나서 좋았답니다.

 

 

 

 

 

 

 

 

 

 

행궁 쪽을 구경하는 사람이 유독 많았던 것 같아요. 

 

 

 

 

 

 

 

 

 

 

 

 

 

 

 

 

 

 

 

 

 

 

 

남녀노소 불문하고, 행궁 광장에서 연을 날리는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연이 저 멀리 훨훨 날더군요.

 

 

 

 

 

 

 

 

 

 

 

 

 

 

 

 

 

 

 

 

수원화성 근처에 카페도 많고 다양한 이색 소품들을 파는 곳도 많더라고요.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건물들도 고즈넉한 풍경의 건축물들이 많아 눈이 더욱 즐거웠답니다. 

 

 

 

 

 

 

수원에 가볼만한 곳 중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수원화성에서 일회용 필름 카메라로 담아보았습니다. 

 

 

 

 

 

 

 

 

 

 

불펌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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