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더 맵잖아 일본 수출용 농심 신라면 큰 컵 맛 보다

 

 

거의 2년만에 일본 후쿠오카에 다녀왔는데요.

 

저번엔 친구와 함께했고 이번엔 동생부부와 부모님 저까지 총 5명이서 함께 다녀왔어요.

 

그리고 일본 수출용 신라면이 내수용과 조금 맛이 다르고 더 푸짐하다는 평을 많이 보고 궁금해서 사와봤답니다.

 

마트에서 2천원정도에 구매했어요.

 

미니컵도 있고 큰 사발면도 있는데 맛은 같은 것 같아요.

 

 

비닐로 포장되어있고 일본어로 라멘이라 써져있네요.

 

 

 

 

 

영양정보도 확인할 수 있고 스프들어있는것도 같아요.

 

 

 

 

건더기를 처음 봤을 때 큰 차이는 없네 라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더 큼직하고 두툼하긴 하더군요.

 

 

 

 

스프 냄새맡았을때는 거의 차이없이 같아요. 매콤한 MSG의 냄새가 납니다.

 

 

 

 

선에 딱 맞게 끓인물을 부었는데요. 국물이 더 빨간 느낌이었어요.

 

 

 

확실히 건더기 씹는 감이 더 두툼해서그런지 식감이 좋았고 국물이 내수용보다 맵더라구요.

 

원래 신라면 먹을때 콜록거리지 않는데, 일본에서 구매한 신라면을 먹어보니 한두번정도 콜록거렸어요.

 

뭔가 더 매운건 확실하고 깊은 맛+ 두툼한 식감의 건더기의 조화랄까요?

 

맛이 크게 다르진않지만 내수용 신라면과 다른 느낌은 있네요.

 

근데 일본사람들 이렇게 매운거 잘 먹을 수 있나?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내수용도 조금 더 신경써주었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역시나 라면은 어디서 먹든 맛있는것도 변함없네요.

 

어릴 때 먹던 신라면이 더 맛있었고 매콤했었는데 다시 예전처럼 더 매웠으면 좋겠어요.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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