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카페]서울 종로구 익선동 데이트 카페 추천 호텔세느장(이색카페추천) 익선동가볼만한곳

여러분 날도 추운데 잘지내고 있나요?
올해의 11월도 벌써 막바지에 다다르고 곧 12월이 오네요.

아무래도 코로나여파 때문에 연말회식도 하지않는 추세인것 같은데요(찬성 대찬성!)

올 한해 정말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화가 많이 진행되었고 비단, 코로나때문이 아니더라도 언택트시대에 맞는 새로운 것들이 많이 도입되겠지요?

사람끼리 대면할 기회가 이전보단 많이 사라질거라는게 아쉽긴하지만 시대에 맞게 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할 필요도 있는것 같아요.

모두 마스크잘쓰시구요! 작년만큼 크리스마스를 즐기진 못하겠지만 그럼에도 다가오는 메리크리스마스를 맞이해보아요.

오늘 소개할곳은 서울 익선동에 위치한 호텔세느장이랍니다.

옛 호텔을 개조해서 카페로 완성시켰더라구요.
내부가 환기가 잘안되고 답답한 느낌도 들었지만 옛 호텔풍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영화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을 오마주한듯한 인테리어소품들도 눈에 띄었고, 벌써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듯한 느낌이 들정도의 크리스마스 소품도 있었답니다.

특히 연인끼리 색다른 분위기의 카페를 찾으신다면 추천드려요.

내부에 침대도 있어서 첨에 보고 놀랐네요. 호텔느낌을 어느정도 간직하려는 시도로 보려지는데 침대에 눕거나 앉아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거나 책을 읽거나 수다를 떠는 손님들도 있었어요.

저희는 침대는 좀 부담스러워서 2층 창가쪽에 앉았답니다.


자, 그럼 익선동의 호텔세느장 카페로 들어가보도록해요.




호텔 정문에 다다르면 이곳이 카페디저트류를 파는곳이 맞나? 호텔인데? 라고 여겨져요.

물론, 호텔은 맞았지만 개조되어 카페가 탄생했으니 들어가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시면 된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반겨주어요.
벌써부터 크리스마스가 떠오르는 귀여운 소품들이 있어 사진을 안찍을 수가없어요.

저희는 곧 저녁식사를 할 예정이어서 디저트류는 따로 시키지않았는데 스크로베리 수플레가 정말 맛있어 보였어요.

이외에도 마들렌, 티라미수 등의 디저트도 주문할 수 있으니 참고하셔요.

앞서 말씀드렸던, 영화 그랜드부다페스트를 떠올릴만한 소품들도 있으니 (숨은그림찾기?) 한번 찾아보세요.

전체적으로 엔틱한 느낌의 분위기가 좋았어요.

나름 루프탑까지 있는 고층의 카페였어요.

저희는 2층의 창가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레모네이드와 스트로베리요거트 스무디를 마셨어요.

음료가 엄청 맛있다! 이건아니고 음료자체는 그냥 저냥 무난했어요.

하지만, 카페내부에서 내려다보는 익선동거리를 보는게 정말 좋았어요.

눈내리는 겨울에 와서 구경해도 정말 만족하겠다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또한 앞서 말씀드렸던 침대!! 랍니다.
침대가 몇개 더있었는데 사람이 있어서 촬영은 못했어요.
그냥 소품이 아니고 정말 여기 앉아서 혹은 누워서(?) 수다도 떨고 사진도 찍고 음료도 마실 수 있어요.

요건 루프탑에 올라와 찍은 익선동거리랍니다.
정말 많은 맛집과 카페가 있더라구요.

사람도 정말 많았구요.

워낙 유명한 익선동 거리지만 날씨 좋은 가을에 오니 더더욱 많은 인파를 느낄 수 있었어요.

거리를 내다보며 바람을 쐬면서 마실 수 있게 간이테이블과 의자도 마련돼 있어요.
대부분 손님들은 실내에 있다는건 안비밀.

날이 추워질수록 루프탑은 인기가 시들해지고, 여름에 다시 꽃을 피겠죠?

무난하게 마실만 했던 레모네이드와 스트로베리요거트 라떼입니다.

둘 중 하나를 고른다면 스트로베리요거트라떼! (허나 내가 시킨건 레모네이드)

많고 많은 익선동의 가볼만한곳 중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호텔세느장(카페디저트)에서 수다도 떨고 음료와 디저트도 즐기고 사진도 찍으며 여유를 즐겨보아요 :)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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