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호텔추천] 청주 가볼만한곳 청주3성급호텔 뮤제오MUSEO 프리미엄룸 청주데이트 (보테가 레스토랑)

뮤제오 호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로수로1164번길 41-20
매일 00:00 - 24:00




hotel Museo는 문화예술의 중심지 충북 청주시에 새롭게 문을 연아티 부티크 호텔입니다. 문예 학술의 muse와 성스러운 장소를 뜻하는 oratory를 합쳐 아름다운 영감이 샘솟는 장소라는 뜻을 가지고탄생하였습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프라이빗하고 고객맞춤화 된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심 속 높은 접근성을 가진 곳에 포지셔닝한 호텔을 지향 합니다. 기존의 호텔 개념에서 벗어나 도회적인 감성과 차별화된 디자인, 드라마틱한 공간 연출을 선보이며 늘 신선하고 예술적인 문화교류의 장으로서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합니다.
출처:뮤제오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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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허니현이입니다.
2020년 연말, 새해가 되기전에 원래는 부산 혹은 제주도로 여행가서 바람을 쐬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코로나 확진자가 부지기수로 늘어나면서 사람많은곳은 되도록 피하고자 조용히 적당한곳에 호캉스를 하고오기로 하다가 충북 청주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주변 교통편도 괜찮고, 시설도 좋은곳을 찾다가 발견하게된 호텔 뮤제오(hotel Museo)랍니다.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바로 근처에있고 대형마트들도 있어서 오고가고 하기도 편하고 먹을거리를 사오기도 좋아서 만족한곳이었어요. 정작 터미널을 이용하지않고 청주역을 통해 왔기에, 이동간에 시간이 좀 소요되긴 했지만, 굉장히 만족한 여행이었어요.

사람많은곳을 별로 안좋아하는 분들에겐 좋은 선택지가 될것 같아요.

호텔뮤제오는 3성급호텔로 가격도 착하더라구요. 저희가 묵은곳은 프리미엄룸이었고 1박에 13만원이었어요.



숙박어플을 통해 잘 살펴보면 할인도 받을 수 있는것 같아요.

무엇보다, 모던하면서 세련된 외관과 내관이 모두 마음에 들었어요. 직원들도 모두 친절했고, 큰규모는 아니었지만, 가성비 훌륭한 깔끔한 곳이었어요.

아쉽게도 풀문수영장은 운영하지 않았어요. 조금 구경이나 해볼까라고 눌러봤지만, 엘리베이터 자체가 눌러지지않더라구요.

아무래도 비수기기도 하고 무엇보다, 코로나때문에 더더욱 영업하지 않는것 같아요.

프리미엄급 보테가 레스토랑도 있어서, 룸서비스부터 홀에직접가서 먹을 수 도 있으니, 밖으로 나가는게 부담스럽다면 호텔 내부에 위치해있는 레스토랑을 이용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럼 한번 좀 더 자세히 둘러볼까요?

바로 인근에 다른호텔들도 있지만, 호텔뮤제오가 가장 세련돼보이고 독특해보였어요. 지나가다가도 눈길을 끄는 디자인으로 많은분들이 호텔을 쳐다보더라구요.

주차장도 뭔가 특이했어요. 생각보다는 공간이 넓어서 차타고 오기 좋을것 같았어요. 저희는 차를 따로 렌트하지 않고 워낙 교통편이 괜찮아서 대중교통만으로만 다녔어요. 물론, 청주의 유명관광지를 둘러보려면 자차나 렌트하시는걸 추천해요. 외곽쪽에 있는 유명관광지는 도심지에서 꽤 멀리있기때문이랍니다.

조금 아쉬운점이 있었다면, 호텔 높이가 크지않아 주변 키큰 오피스텔에 의해 가려지더라구요. 그래서 뷰가 막 좋진않았어요. 원래는 호텔 단독으로 뷰가 좋았을것으로 예상되는데, 신축오피스텔건물이 늘어나면서 중간에 가로막힌듯 답답함이 조금 느껴졌어요.

로비 주변을 정말 예쁘게 꾸며놓았더라구요.
물이 조르르 흐르는 소리가 마음을 편하게해주네요.
밤에보면 조명때문에 더욱 예쁘답니다.

앉아서 쉴 수 있는공간이 있는데, 역시나 추워서 그런지 외부에서 휴식을 취하는 손님은 있지않았어요.
여름에 바로앞에 카페에서 음료를 사가지고 나와 이용하기 더욱 좋을것 같아요.

2층계단을 통해 바로 레스토랑으로 갈 수도 있고 로비와 카페테리아를 이용할 수 있어요.

건물 벽돌이 촌스럽지않고 멋졌어요. 이쪽으로도 들어갈 수 있나했는데 막아놨더라구요.
은은한 주홍조명과 흑백색의 건물이 잘 어우러져 더욱 이쁘더군요.

1층 로비로 들어와 체크인을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입구쪽에 이렇게 카페가 있어요.
이 카페도 인터넷상에 따로 검색이 되더라구요.
이곳의 이름은 아메리카노라운지이며 아메리카노가 3700원이네요. 3성급 호텔카페치고도 비싸지않은 합리적인가격이라고 생각해요. 호텔을 꼭 이용하지않더라도 카페출입 및 이용이 가능한것 같아요.


아메리카노라운지는 호텔 내에 위치해 있어 호텔 뮤제오의 특유의 컨셉과 예술적 영감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조용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실내분위기가 바쁜 일상을 달래줄 편안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고객분들께 제안하고자 하였습니다. 아메리카노라운지는 우드와 가죽, 패브릭이 잘 어우러지도록 고급스러운 가구들을 사용하였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야외 라운지는 따뜻해지는 날씨를 마음껏 누릴 수 있습니다. 커피와 차, 다양한 디저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처:아메리카노라운지

지하1층부터 15층까지 있어요. 15층은 루프탑 수영장인데 현재는 운영되지 않고있어요. 비수기이기도하고, 무엇보다 코로나때문에 운영하지않는 이벤트가 많은것 같아요.

저희가 묵은 곳은 프리미엄룸이고 11층이었어요.

엘리베이터 층 누르는버튼 위에 카드를 먼저 대고, 눌러야 하는 구조더군요.

복도 중간중간 그림들이 많이 걸려있어, 갤러리에 온것 같다는 느낌도 들정도로 잘 꾸며놨어요.

이 복도를 지나 오른쪽 끝에 우리가 묵을 방이 위치해있었어요. 어서 들어가보자구요.

다행히도, 건물에 막히지않은 탁 트인전망의 개방감이 좋은 방이었고 높이도 적당히 높았어요. 방도 꽤 넓었구요.
욕조가 긴 창문 바로 앞에 있어 목욕할때는 블라인드를 꼭 닫아주어야겠어요.

개방감 좋은 넓은 욕조 바로옆에 수건이 4장 걸려있어요.
욕조에 걸려있는건 발매트라서 미끄럽지않게 꼭 깔아주어요. 수압도 적당하고 따뜻한물이 처음엔 잘 안나오나 싶더니, 좀 기다리니 잘 나왔어요.

침대는 깨끗하고, 푹신해서 만족했어요. 깨끗이 청소했다는걸 알리는 종이문서도 올려져있더군요.
침대가 더러우면 정말 찝찝한데 3성급 호텔이니 더욱 신경썼겠지요. 그리고 백색조명등은 없고, 은은한 주홍색 등만 있어서 밤에는 좀 어둡다는 느낌이 들어요. 실내에서 밤에 업무를 보기에는 조금 불편해하실수도 있겠다고 느꼈네요.

TV도 잘나오고 화면이 커서 답답하지 않았고, 바로 밑에 공기청정기가 잘 작동하여 쾌적했어요. TV가 켜지면서 호텔뮤지오에 대한 전용채널로 소개를 하더군요.
주로 호텔식당과 조식에 대한 소개같았어요.
호텔조식은 따로 이용하지않았어요. 호텔조식을 이용하면 1인 10000원 추가인것 같은데, 그냥 일반한식이어서 다른걸 먹어보자했기에 따로 신청하지않았어요.

욕조 바로 앞에, 또 이렇게 개방감이 너무 좋은 샤워기가 있어요. 역시나 깔끔했고, 샴푸,린스,바디워시,바디로션 등 일회용 어매니티가 있었어요.

욕조 뒷쪽에 간이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여기에 짐을 두었어요.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드문드문 먼지가 잘 닦여있지않은 부분들이 있어서, 청소부분에서 아쉬움이 있었네요.
그외에는 모두 만족합니다. 작은 생수병도 4개나 있어서, 물이 부족하지 않았어요. 전기포트 바로옆에 세면대가 있었고, 화장실은 정말 희안한곳에 위치해있었어요.

세면대 바로 맞은편에 거울같이생긴 문을 밀면 화장실이랍니다. 근데 정말 특이한게 화장실이 달랑 변기하나있고, 사방이 거울벽이라 볼일보기 민망할정도로, 내모습이 보인답니다. 특이하면서도 신기한 화장실이었어요.

여기가 화장실 안에서 바깥쪽 문을열고 찍은 사진인데 온통 거울벽이랍니다.
근처에 마트와 편의점, 치킨집, 스시집등이 있어서 사와서 먹기에도 좋아요. 코로나때문에 배달원이 직접 호텔내부로 들어오진 못하고, 직접 나가서 받아와야하니, 이점 참고하세요.


체크인은 오후4시부터라서 조금 늦은입실이었고, 낮에 돌아다니다가 오기에는 좋은데, 일찍 들어오고싶은분들은 너무 늦다고 생각하실거같아요. 체크아웃은 다음날 낮12시까지여서 여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요.



청주 호텔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된 3성급호텔 뮤제오 프리미엄룸에서 좋은하루 보내고왔답니다.

청주에 여행오거나 비즈니스차 왔을때 이용하기 좋은 호텔같아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칠게여. 그럼 모두 좋은하루 보내세요.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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