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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의 멋집

[서울명소]서울종로가볼만한곳 창경궁 창덕궁 가을단풍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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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날이 점점 더 추워지는데 따뜻하게 잘 입고 다니시나요?
물론 마스크착용도 필수구요!

여러분은 가을 단풍 좋아하시나요?
싫어하시는분들은 많이 없을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최근에 집에만 있다가 가을 단풍이나 보고오자 하고 서울 종로에 있는 창덕궁에서 형형색색의 가을단풍을 실컷 보고왔어요.

올 한해 코로나로 인해 하늘길이 닫히고 해외여행에 차질이 생기다보니 국내관광으로 눈을 많이돌렸죠(그마저도 코로나때매 쉽지않지만요)
그럼에도 바람을 쐴 필요는 있기에 가을 바람을 쐬기위해 나들이 나온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어딜가서든 체온체크, 손소독, 마스크착용은 필수구요. 마스크를 벗고 먹고 마시는건 되도록 자제해야 할것이에요.

포스트 코로나로, 예전이 그립다고 하는분들도 많고, 어린아이들도 마스크가 답답하지만 꾸역꾸역 쓰고있는걸 보면 안타까운 마음도 들고하는데 이미 일어난일이기에 당장 없앨순 없겠지만 서로서로 노력하다 보면 , 코로나가 종식되리라 믿어요.

자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리나라의 역사가 묻어있는 많은곳 중 하나인 종로!
그중에서도 가을단풍을 실컷 즐길 수 있는 창경궁,창덕궁을 즐겨보아요.


창덕궁 근처에와서 옆쪽에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입구로 들어오면돼요.
나이별로 입장료가 다른가봐요. 저는 앞자리가 3인데 20대초반 아니냐며 학생아니냐는말을 2번이나 들었다는건 안비밀!

오전에 서울역에서 나왔을때 날이 흐리고 비가올것같아 걱정했는데, 오후에 들어서니 날이 맑아졌어요.
사실 이날 데이트를 하는날이라, 대구에서 올라와준 애인님과 함께 하는 날이라 날씨가 좋길 바랬는데, 하늘이 우리편을 들어주었더라구요.

여행 혹은 중요한날이 있을때 날이 안좋으면 기분도 다운되기 마련이니깐요.





저는 이곳은 처음 와본거같아요(어릴때 와봤는지 기억안남!)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어요. 걷고 또 걸어도 계속 이어져있어요.
물론, 그만큼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답니다.
특히, 단풍나무가 우리를 반겨주었어요.

그래서 이날은 단풍나무 🍁 사진이 주가 될거랍니다.



쭉 걷다보면 간이 식물원도 있어서 세계여러가지 종류의 식물도 볼 수 있어요.
(입장하기전에 체온체크 및 정보작성은 필수랍니다)




그리고 중간에 이렇게 연못이 있는데 많은분들이 여기서 쉬어가시더라구요.










새빨갛게 물든 단풍나무가 보이시나요?
저나무를 보고 이건 꼭 찍어야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사진으로 실제와같은 색을 담지 못해 아쉬웠지만 저렇게 예쁘게 물든 나무들이 많았답니다.




아직 색이 덜 물든 나무도 있었는데요.
그치만 조금 더있으면 나뭇잎들이 다 떨어져내리겠죠.



요 나무는 뭔가 살짝 핑크빛이 돌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특별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의 단풍나무였어요.




나무들 밑에서 올려다보며 찍은 사진이에요.
좋은카메라가 아니더라도 일반 폰카메라로도 이렇게 예쁜 사진을 찍을수 있다니, 세상이 정말 많이 좋아졌네요.

노랑,주황,빨강 계열의 색감들이 한데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네요.




큰 나무 밑에서 자리를 잡고 사진을 찍는 분들도 많았어요. 인스타감성샷을 위한 명당인것 같아요.




떨어져있는 나뭇잎을 밟는 소리를 듣는것도 가을에만 느껴볼 수 있는 것이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형형색색의 단풍나무를 즐기고 싶다면 서울 종로를 방문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예쁜 우리관광지도 구경하고 알록달록 예쁜 단풍도 구경하는 좋은 추억을 남기고 왔어요.
비단, 가을뿐 아니라 눈내리는 겨울에 와도 예쁜 설경을 볼 수 있을거같아요.

곧 12월이 돌아오고(내 생일도 돌아오고 :) )
올 한해도 얼마 남지않았는데
남은 한해 활기차게 잘 보내고
내년을 반갑게 맞이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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