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맛집] 라면이 먹고싶을땐 오레노라멘 인사점 (인사동가볼만한곳)

 

 

안녕하세요 여러분!

 

서울 종로구에는 정말 볼것이 많지요? 

 

북촌에 먼저 들러서 맛집을 찾아다녔는데, 왠걸!

 

평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점심시간대라그런지 예약없이는 바로 식사를 하기가 힘들었어요.

 

그래서 아쉬운대로 북촌에 있는 예쁜카페에서 음료와 디저트부터 홀짝이고 인사동으로 넘어왔답니다.

 

인사동 맛집을 찾아보다가 라면이 땡겨서 오레노라멘 인사점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오레노라멘은 본점이 합정동에 있고 이외에 송파, 은평 그리고 이곳 인사점까지 총 4곳이 있더라구요.

 

 

워낙 맛집과 카페가 즐비해있는 동네라 그런지, 여기도 가고싶고 저기도 가고싶은 마음이 들어 사람을 우유부단하게 만들더군요!

 

 

워낙에 예쁜동네다보니 여러번 방문해서 하나씩 천천히 즐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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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노라면을 먹고 인사동에서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검색해서 나온곳들이 있는데 추천하는 장소들을 한번 소개해볼게요.

 

• 인사동 갤러리
  인사동에는 많은 갤러리가 밀집해있어 수많은 전시가 이곳에서 열린다. 무료전시도 많으니 미술에 관심이 많거나 북적이는 인사동 인파에 질렸다면 갤러리에 들어가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인사동 고미술품점, 공예품점, 골동품점, 화방
  원래 인사동이 형성되기 시작할때부터 운영하던 점포들이 몇십년째 이곳을 운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일부 점포는 전통기념품도 겸해서 판매하고 있는 중이다.

• 인사동 쌈지길
  인사동의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하고있는 건물인 쌈지길은, 2004년 패션 기업 쌈지가 사업 다각화 과정에서 부동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은 수공예품전문 쇼핑몰이다. 쌈지 부도 이후 운영은 부동산 관리 운영 전문 기업인 코어밸류에서 운영을 맡고 있다. 특이하게도 1층부터 4층까지 하나의 길로 이어져있는데, 계단도 있지만, 계단 없이도 쭉 이어진 오르막길을 따라 1층부터 4층 하늘정원까지 이동할 수 있다.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각 층을 아랫길, 첫오름길, 두오름길, 세오름길, 네오름길로 정감있게 표현하고 있다. B1층 및 1층에는 토속음식점이 밀집해있으며, 전층에는 수공예점이 매우 많이 들어서있다. 4층 하늘정원에는 사랑의 네임택을 구입해서(5,000원) 글귀를 적어 달 수 있다. 본관과 이어진 별관에는 2~3층에 놀이똥산이 위치해 있다. 이곳은 똥빵 이라는 똥 모양의 풀빵이 유명한데 모양만 똥일 뿐이지 팥소가 들어간 평범한 빵이니 안심하고 먹자.

• 안녕인사동
  2019년에 개장한 복합문화공간. 여러모로 쌈지길과 비슷하나 규모가 더 크다. 사진찍기 좋은 곳이 층마다 구성되어 있으며, 오근내 닭갈비, 민속촌 주막 등 인기식당도 다수 입점해 있다.

• 인사동 전통찻집
  인사동에는 전통 찻집이 많은데, 달새는 달만 생각한다, 반짝반짝빛나는, 귀천, 경인갤러리 등 저마다 특색있는 전통찻집이 들어서있다. 한잔에 5천원을 상회할 정도로 가격대가 좀 있지만 인기가 많아 외국인들이 인사동에 오면 한번쯤 가본다고 한다.

• 인사동 음식점, 노점
  전통음식점이 많으며, 심지어는 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통 공연을 하는 한정식점도 존재한다! 한정식이란 이름을 내걸고 하는 집들은 주로 안국역 인근의 골목길에 몰려있으며, 만원 미만의 간단한 차림을 제공하는 곳도 있다. 길거리 음식점도 인기가 많은데, 지팡이 아이스크림이나 털보네 호떡, 꿀타래 등 몇몇 점포는 줄이 늘어설 정도로 인기가 많다. 어지간한 길거리 음식은 모두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초입에는 저렴한 짜장면과 탕수육을 파는 가게가 있는데 5500원으로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을 수 있다. 싼가격에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

• 인사동 토인
  오래된 문구점처럼 꾸며놓은 가게로, 7080세대들이 향수를 느낄만한 추억의 불량식품 먹거리나 빈티지 종이인형, 구슬치기, 말 인형 등의 옛날 장난감들을 판매하고 있다. 여기서 파는건 옛날풍 레트로 장난감일 뿐이라 도매점 조금 뒤지면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들이고 조립식 완구들은 중국산 짝퉁건담과 중국산 레고다. 뭐 조립식 완구를 제조하는 국산업체가 전무하다 보니 중국산을 들여놓는건 이해 못할건 아니지만... 고전완구도 있지만 인테리어 소품인지라 비매품이다. 즉 주력 상품은 불량식품과 레트로 완구다. 불량식품 가격이 10개 묶어 3천원 인지라, "가격이 비싸니 초등학교 근처에서 사먹는 게 낫겠네?"하는 생각을 가질진 몰라도 문구점에서 판매하지 못하게끔 법이 바뀌어서 문구점에서 점점 사먹기 어려워져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오면 불량식품들을 사가고 있다. 종로의 땅값을 생각한다면 이해 못할 것도 아니며 불량식품 가격이 200원~300원 정도로 값이 오르기도 했으니 괜찮은 편이다. 2016년 최근에는 불량식품을 파는 가격이 10개 묶어서 3000원에 팔던 것이 1개에 500원으로 가격이 올라서 좀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다. (출처: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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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볼까요?

 

 

 

 

 

 

골목으로 들어와 보면 이렇게 계단으로 올라가야 가게안으로 들어갈 수 있더라구요.

바로 앞에 대기손님이 있었는데, 들어가고나서 촬영하였답니다.

 

오레노라멘 근처에 맛집들이 많았어요.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나온곳들도 더러 보였답니다.

 

여러 맛집들이 있으니 그날 먹고싶은 음식에 따라 취향껏 돌아다니기 좋은 장소랍니다 :)

 

 

 

 

 

 

 

 

 

 

 

 

 

내부가 크지않고 손님으로 꽉차 있어서 내부사진은 많이 찍지는 못했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면이다 보니 음식도 금방나와서 만족했어요.

 

 

 

 

 

 

 

 

 

 

 

 

 

메뉴는 이렇게 4가지가 있었어요.

 

안에 종업원들이 분주하게 요리를 하고있었구요.

 

결제는 선결제로 정문들어가서 바로 보이는 무인기기에서 하는거더라구요.

 

 

결제후 나오는 영수증과 주문표가 나와서, 자리를 잡고 기다리면 음식이 나와요.

 

생각보다 가게규모가 작아서 , 밖에서 기다리게 되는 경우도 많을거같아요.

 

실제로 저희도 1분정도였지만 밖에서 기다리다 들어갔어요.

 

주말에는 밖으로 이어지는 줄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네요.

 

 

 

 

 

 

5분정도 기다려 나온 토리빠이탄(오른쪽)과 소유라멘(왼쪽)이에요.

 

정반대의 맛이나는 라면으로 각각 주문했네요.

 

토리빠이탄은 딱봐도 진하고 깊은 구수한 맛이 날것같은 색감이지요?

 

정말 보이는 그대로 고소하고 깊은 맛이 났답니다 :)

 

반대로 깔끔하고 부드러운 국물을 원하신다면 소유라멘이 제격이에요.

 

저는 소유라멘을 먹었어요. 그리고 차슈를 따로 주문할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닭가슴살같은 고기가 곁들여 나오더라구요.

 

전체적으로 후추간이 되어있는듯했고 닭다리살이 아닌데도 정말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어요.

 

독특한 이집만의 조리법이 있는것 같아요.

 

 

 

 

 

 

 

 

 

계란도 적당히 익힌 반숙계란이고, 간도 잘들어맞아 짜지도않고 싱겁지도 않았어요. 

 

고소한 국물과 계란노른자의 조합은 역시나 최고였어요.  

 

아 그리고 다른테이블에서 어떤손님이 밥을 추가할수 있냐고 물었는데, 밥추가는 안되고 면추가는 된다고 하더라구요.

 

밥이 추가가 원래 안되는건지, 다 떨어져서 그런건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애초에 면만을 전문적으로 고집하는 집일지도 모르겠네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던 소유라멘

 

함께 곁들여먹는 채소류와도 잘 어울리고 후추간이 잘 된 부드러운 닭고기와도 조화가 좋았어요.

 

 

 

 

 

 

 

 

 

 

 

 

 

면발은 기존의 다른 라멘들과 큰 차이점없이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다른데보다 좀더 얇은듯한 느낌도 들고, 너무 잘끊기지도 않고 적당히 좋았어요.

 

 

 

 

 

 

 

 

 

 

 

 

 

 

 

양도 적지도 많지도 않고 딱 적당해요. 국물까지 다 마시진 못했어요.

 

메뉴도 4가지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고르기가 편했어요.

 

체인점이 아직 많지는 않지만 전국적으로 하나씩 늘려나가서 많은분들이 맛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정도의 괜찮은 라면집이었어요.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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