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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의 맛집

[청주가볼만한곳] 청주 성안길 한정식 맛집 간식당 간SAVORY (고등어구이정식) 청주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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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당한 정식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 9

매일 11:30 - 22:008:40분 라스트 오더 월~금 3~5시 브레이크 타임 주말 브레이크 타임 x
메뉴

  • 26,000원 LA갈비 정식(2인)
  • 20,000원 고등어구이정식(2인)
  • 20,000원 직화 제육 정식(2인)
  • 20,000원 직화 닭갈비 정식
  • 7,000원 닭강정




네이버 지도

간식당

map.naver.com





안녕하세요 여러분. 허니현이 입니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충북 청주 성안길에 위치한 간식당이랍니다.

청주 가볼만한 곳, 청주 맛집으로 검색하다가 한식을 먹고 싶어 찾게 되었어요.

청주에 1박 2일 동안 있으면서, 느끼한걸 많이 먹었더니 한식이 당겼어요.

고기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직화구이나 LA갈비보다 고등어구이 정식을 주문해서 먹었어요.

고등어 구이 정식은 2인부터 주문 가능하고 20000원이에요 :)

고등어는 잘못 구우면 굉장히 비리기도 하고, 집에서는 연기가 많이 나서 해 먹는데 불편함이 있는 음식인데요.

고등어는 어떻게 요리해서 먹는 게 좋은지 한번 먼저 보도록 해요.






고등어 요리


(수입 고등어는 대부분 노르웨이산이다. 중국산, 일본산의 점유율이 높던 시절도 있었으나 요즘 세대 한국인들에게 중국산은 납 파문, 일본산은 후쿠시마 앞바다의 방사능 오염 등으로 각각 이미지가 나빠지자 자동화를 통한 품질관리로 유명한 노르웨이가 2016년에는 수입산의 88%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고등어의 1/4이 노르웨이산인데 한국 해역 수온 상승 때문에 미래에는 국내산 고등어를 구경하기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얘기도 있으나 극단적 주장일 뿐이다.

노르웨이산 고등어가 맛이 없다는 설이 한 때 있었는데 산지 인근에서 구입한 아주 선도 좋은 씨알 굵은 참고 등 어가 아니면 노르웨이산 고등어보다 맛있는 국산 고등어는 별로 없다. 노르웨이산 고등어는 대서양고등어(Scomber scombrus)로 한국이나 중국, 대만, 일본에서 잡히는 태평양 고등어(ScomberScomber japonicus)와는 다른 종이다. 보통 등의 물결무늬가 더 진하고 크기가 크다는 것을 구분점으로 삼는데 뱃살의 기름기가 참고 등 어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구이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조림으로는 더 좋다고 보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조림 자체가 살집이 두툼해야 맛있기도 하다.

어쨌든 2018년-2019년을 전후해서는 노르웨이산 고등어가 맛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수입산 주제에 국내산 고등어에 비해 오히려 1.5에서 2배 비싼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는데 그래도 잘 팔린다. 공장에서 나오는 팩 제품이 아니라 마트에서 손질해서 파는 노르웨이산 고등어의 경우 늦은 시간에 마트에 가면 없어서 못 구입할 정도.

노르웨이에서는 이미 고등어를 많이 소비하는 한국시장을 인식하고 오랫동안 시장을 공략해왔다. 2007년에 방한한 노르웨이의 호콘 왕세자와 메테 마리 왕세자비가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킴스클럽에 방문하여 노르웨이 고등어 매대를 둘러보기도 했었다.

어획량이 많고 가격이 싸면서도 맛이 괜찮아 국민 식탁의 오랜 친구이자 물가의 우등생으로서 중요한 수산 자원 중 하나. 주로 직화구이나 소금에 절이거나 무와 함께 조림으로 만들어 먹으며 특히 가을철엔 지방 함유량이 높아져 가을 고등어는 며느리도 안 준다 고서민의 참치라고 불릴 만하다.

하지만 굉장히 강한 비린내 때문에 호불호도 확실한 생선이다. 아무리 맛이 좋아도 해산물에 비위가 약한 사람 대부분이 고등어를 싫어한다. 심하면 구이뿐만 아니라 찌든 조리든 어떻게 요리를 해 먹든지 간에 비려서 학을 뗀다. 가족들은 다 고등어 잘 먹는데 본인만 비려서 죽겠다거나 하면 정말 지옥이다. 출처:나무 위키)





자 그럼 고등어 요리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으니, 간식당에 들어가 보도록 해요.

청주 성안길을 걷다 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어요. 깔끔한 외관을 하고 있는 간 SAVORY 더군요.






이른 점심때라 그런지 저희가 저녁 첫 손님이었어요.

고등어구이정식(2인 이상)을 주문하고 10여분 정도 지나 나오더라고요.






따뜻한 느낌의 조명과 깔끔하면서도 정갈된 느낌의 인테리어가 돋보였어요.

저희가 들어오고 얼마 안지나 두 커플이 더 들어왔어요.

다른 분들은 직화구이정식을 시킨 것 같았는데, 역시 고기가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날이 점점 저물어가는 청주의 시내, 처음 방문한 청주 거리인데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토요일보다는 확실히 사람이 없더군요.






정식이 나왔고, 고등어는 별로 비리지 않고 맛있었어요. 둘이서 먹기도 양은 충분했고요.
근데 반찬들이 만든 지 좀 되었는지, 살짝 마른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맛은 무난했어요.

특히 무조림은 탄맛이 많이 나서 여자 친구와 먹다가 띠용? 했어요.

고등어 다음으로 맛있었던 건 미역국이었어요. 고등어와 미역국은 남기지 않고 다 먹었어요.

뭐 그래도 메인 메뉴가 실망스럽지 않았기에 만족하며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반찬은 추가로 원하면 더 달라고 하라고 했지만, 더 먹지는 않았어요.







저녁식사를 마치고, 토요일 낮에 왔었던 수암골에 저녁 뷰를 보기 위해 올라왔어요.

확실히 낮에 보는 풍경보다 저녁에 보는 야경이 예쁘네요.

전망 좋은 카페들이 많아, 루프탑을 즐기기 딱인 것 같아요.

예정보다 관광지를 많이 둘러보진 못했지만, 날씨도 좋았고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밤하늘에 수 놓인 별들이 있었는데 이 부분은 감상하느라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네요.
확실히 공기도 좋고, 별들도 보이니 도심에서 벗어나 여행 왔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관광지로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한 번도 와보지 않았던 곳이기에 새로웠고,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었어요.


청주에 들를 일이 있으시다면 수암골 카페거리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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