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2021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이에요.
올 한해도 정말 다사다난한 해였어요. 그래도 수상도 많이 하고 저축 투자도 많이 하면서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낸 것 같아요.
새해가 다가오는데 여러분의 새해 목표나 다짐은 무엇인가요? 새해에는 요리연습도 더 많이 해서 요린이에서 벗어나보도록해요.
오늘은 간단하게 신선한 생선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볼까 해요.
생선의 생명은 무엇보다 신선 함이죠? 신선한 생선을 고르기 위해 몇 가지 요령이 필요한데요. 자칫하여 신선하지 않은 생선을 구매했다가 모든 재료를 망치고 음식을 다 버려야 할 수밖에 없을 수 도 있기 때문에 마트에서 구매하거나 할 때 잘 알아보도록해요.
1. 생선 냄새를 맡아본다.
가장 편하고 쉽게 신선한 생선을 알아보기 위한 방법이죠. 저는 요리할 때 재료에 냄새 맡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신선한 생선은 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부패가 시작된 생선의 경우 좋지 않은 역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조심하도록 해요.
2. 잔 생선은 배를 유심히 보자.
잔 생선은 큰 생선에 비해 신선도가 떨어지는 속도가 더 빠른데요. 배 부분이 엷은 갈색인 것은 내장이 상하기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잘 살펴 구매하도록 해요.
3. 생선 항문 쪽도 본다.
꼬리지느러미 앞에 있는 항문에서 내장이 빠져나와 있거나 누런 즙이 나와있는 것은 상했을 우려가 크기 때문에 잘 보도록 해요.
4. 배부분이 단단하고 탄력 있는 것이 좋다.
생선 배 부분을 가볍게 눌러보았을 때 단단하고 탄력있는것이 신선해요.
5. 아가미를 본다.
생선 아가미를 들추어 보아 깨끗한 선홍빛을 띠고 단단한 것이 신선한 생선이라 할 수 있어요.
6. 눈을 본다.
생선의 신선도가 좋은 것은 눈이 맑고 앞으로 튀어나와있으며 푸르스름하답니다.
7. 생선에서 나는 빛깔과 광택을 보자.
신선한 생선의 경우 싱싱하고 깨끗한 광택이 보여요. 생선의 표면은 투명한 점액으로 덮여있는데 신선도가 떨어지면 이 점액은 유백색이 되고 광택이 점점 없어져요. 토막 낸 생선의 절단면이 솟아오르고 윤기가 있으면 자른 지 얼마 안 된 신선한 생선이랍니다.
8. 생선 전체 형태를 살펴보도록 해요.
손으로 들고 등 쪽에서 보았을 때 보리에서 꼬리까지 살이 통통하고 윤기가 있는 것이 맛 좋은 신선한 생선이랍니다.
생선은 구이, 찌개, 탕, 전골, 회, 튀김 등 다양하게 쓸 수 있는 재료지요. 연말 새해 파티 요리에서도 고급스럽게 생선요리를 내보는 건 어떨까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1년 한 해 마무리 잘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