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은 영양도 좋고 맛도 좋아서 반찬으로 제격인데요. 나물은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반찬이라고 할 수 는 없지만 건강한 음식을 먹는 분들이 꼭 챙겨먹는 반찬 중 하나인것 같아요. 오늘은 집에서 몇가지 나물 만드는법에 대해 알아볼까해요.
나물로 워낙 유명한 고사리나물과 고구마순나물 그리고 가지나물 만드는 레시피에 대해 소개할게요.
1. 고사리나물 만들기
고사리나물은 먼저 (1)삶아 주어야 해요. 생것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말린것은 따뜻한 물에 담갔다가 삶아주는게 좋아요. 삶은 후 찬물에 어느정도 담가두어 불려주는게 좋아요. 생고사리의 경우 5월정도에 구하여 끓는물에 데친다음 햇빛에 말려두었다가 정월 정도에 사용하면 적당하답니다.
다음으로 (2) 양념을 해주어야하는데요. 고사리 양념은 줄기를 꼭 짜주고 5cm 정도 크기로 썰어준뒤 국간장, 다진 대파, 다진마늘, 소금, 참기름 등을 넣고 잘 주물러 양념이 잘 배게 해주어요. 고사리를 불릴경우 꽤나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따로 볶지 않아도 되지만 더 맛있게 하기위해서는 볶아주는게 좋아요.
2. 고구마순나물
고구마순 나물도 먼저 (1)삶아 주어야 하는데요. 말린 고구마순은 굉장히 가늘게 비틀어져 있는게 특징이에요. 따뜻한 물에 담가 불렸다가 푹 삶아서 다시 찬물에 담가주어요. 고구마순나물은 너무 뻣뻣한것은 골라내주어요. 껍질을 벗겨서 말리는것이기 때문에 이또한 삶으면 부드러워진답니다.
(2)역시나 양념이 필요한데요. 물기를 제거해준 뒤 5cm 크기로 썰어준 뒤 국간장, 다진 대파, 다진마늘, 소금, 참기름 등을 넣고 잘 무쳐주어요. 고구마순은 무쳐서 그냥먹기도 하는데요. 볶을 때 너무 오래 볶지는 말고 잘 어우러지게 적당히 볶아주어요.
3. 가지나물
가지나물도 (1)불리는게 중요해요. 나물에 묻어있는 먼지같은걸 잘 털어준 뒤 잘 씻은 다음에 물에 담가 부드러워질때까지 불려주어요. 가지나물은 길이대로 잘 썰어 바람이 통하는 곳에 말려두었다가 사용해주면 좋아요.
(2)다음으로 양념해서 볶아야 하는데요. 잘 헹구어 물기를 제거한 가지는 역시나 국간장, 다진대파, 다진마늘, 소금, 참기름 등을 넣고 잘 무쳐주어요. 팬에 기름을 두른 뒤 양념한 가지를 넣어볶아주면 아주 맛있는 반찬이 준비된답니다.
영양만점 반찬으로 제격인 나물로 건강도 지키고 맛있는 한끼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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