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대전 대흥동 브런치가 먹고싶다면 대전스테이블! (에그베네딕트와 베이컨토마토스파게티)

정말 오랜만에 대전에 들러 큰아버지와 친천형 친척누나도 만났고 , 다음날에 데이트를 하기위해 맛집 및 카페를 찾아보았어요.


노잼시티 대전이라는 얘기들이 있던데 왜 대전이 노잼이지 ? 하는 의문점이 생겨 대전에 사는 친척한테 물어보니 예전엔 정말 재밌었은데 많은분들이 수도권으로 올라가서 그렇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물론 친척의 개인적 견해입니다)
아무튼 저는 좋은곳도 가보고 재밌게 놀았답니다.


그리고 대흥동에 맛집과 예쁜카페가 많다는 얘기를 듣고 폭풍검색을 해보았어요. 선택지가 정말 많았는데 아점겸 브런치를 먹을 생각으로 분위기도 좋아보이고 메뉴도 괜찮은 대전 대흥동의 스테이블이란 곳을 찾아가보았어요.

스테이블을 찾아가는 길목길목에 예쁘고 다양한 카페들이 많더라구요.

근처에 산다면 이런저런 카페를 골라가는 재미가 있을것같아요.

안쪽에도 뭔가 신기해보이는 카페가 있었어요.

특히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분위기있는 카페로 재탄생한 곳도 많았어요.

프랜차이즈가 즐비한 요즘 이런 개인이 운영하는 고즈넉한 곳만의 매력이 있죠.






예쁜카페들을 잠시구경하고나서
이제 스테이블의 내부을 한번 살펴볼까요?

직원전용 휴게실도 따로 있네요.
좋은 환경입니다 :)
직원을 위한 복지서비스중 하나인가요?

카페만을 원하면 1층에서 드시고 식사를 원하시면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답니다.

중간중간 놓여있는 소품들도 눈길을 끌어요.

2층도 넓직하고 시원시원해요.
날씨가 흐릿했지만 그나름대로 느낌이 있었어요.
식물들도 있고 넓고 쾌적해서 그런지 개방감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건물 자체만 봤을땐 낡았지만 , 요즘은 낡은건물안에 새롭게 꾸미는게 유행이라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실내를 꾸미느냐에따라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것 같아요.

가운데 이렇게 야외 테이블도 있는데 비가와서 그런지 야외에 손님은 없었어요.

날 좋은날 와서 먹고 마시기에 좋은 장소였어요.

저희가 주문한 베이컨토마토 파스타가 나왔어요.
먹음직스럽죠? 전체적으로 맛이 기본이상은 하는것 같아요.

사실 기본도 안된다고 느껴지는곳도 있지만, 대체로 맛있어서 음식도 만족했답니다.

그리고, 계란이 아주 큼직한 새콤달달한 에그베네딕트도 나왔어요.
브런치로 좋은 선택이지요.
수란이 정말 먹음직스럽게 예쁘게 익혀졌더라구요.

살살 조심스럽게 노른자를 마주했어요.

계란노른자가 정말 영롱하더군요.
홀랜다이즈소스와 노른자가 섞여 고소했어요.

노른자와 함께 홀랜다이즈소스와 곁들이 발라먹으면 새콤달달 담백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어요.

넓고 큼지막하고 맛도 좋고 가성비도 나쁘지않은 대전 스테이블에서 좋은 한끼, 브런치를 즐겼어요 :)





대전 대흥동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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