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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세계

[요리잘하는법] 국수 쫄깃하게 삶는 비법 (소면 생면 메밀국수 우동 칼국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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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PIXABAY

 

 

 

 

국수나 스파게티는 정말 많은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인데요.

 

국수요리에서 가장 중요한것 무엇일까요? 바로 '삶기' 랍니다.

 

적당하게 쫄깃쫄깃하게 잘 삶아져야 맛있는 국수요리가 되죠.

 

다 삶은 후에는 국수 표면의 끈적거리는 전분기를 씻어내야 냄새도 없고 오돌도돌하고 쫄깃한 국수가 된답니다.

 

하지만 면의 굵기와 생면이냐 건면이냐에 따라 삶는 방법이 다르니 잘 익혀두도록 해요.

 

 

 

먼저 소면을 삶을 때

 

1. 소면을 가지런히 정리해서 다발 끝을 실로 약간 헐렁하게 매주어요.

 

 

 

2. 넉넉하게 물을 끓여 부채 모양으로 퍼지도록 한 뒤 넣어주어요.

 

 

 

3. 젓가락으로 실로 묶은 부분 가까이에 펼치듯 벌려주어 열이 잘 전달되도록 해요.

 

 

 

4. 하얀 거품이 위로 올라가면서 넘칠것 같으면 물을 1컵 추가로 부어주어요.

 

 

 

5. 다시한번 끓어오르면 재빨리 체에 쏟아부어 식혀주어요.

 

 

 

6. 재빨리 찬물에 담가 식을때까지 젓가락으로 다루고 식으면 손으로 비벼 씻어주어요.

 

 

 

 

 

소면 삶을 때 TIP

 

소면을 삶을때 중간에 물을 1컵 더 붓고 삶아주어요.

어떤 국수던지 다 마찬가지지만 국수 삶는 물은 넉넉해야 좋아요. 물이 부족하면 온도 유지가 어렵고 국수끼리 서로 들러붙기도해서 맛있게 삶기 힘들어요. 보통 국수 100g에 물 1L를 잡으면 되는데 양이 늘어날수록 물의 양도 늘어나서 국수 300g에는 물 4L쯤은 필요해요.

 

국수를 넣을때는 손으로 쳐서 한꺼번에 잠기도록 하고 센불에서 삶기 시작해서 물이 끓어 넘칠것 같으면 찬물을 1컵 더 부어요. 가는 국수일때는 한번쯤 하면 되지만 국수가 굵으면 익는데 시간이 걸리기때문에 굵기에 따라 2~3회 물을 더 부어주어야 속까지 균일하게 익어요.

 

다 삶은 후에는 재빨리 찬물에 식혀 국수 표면의 미끈한 전분을 씻어내야 질척거리지 않고 쫄깃한 국수가 된답니다.

 

 

 

 

 

 

 

메밀국수를 삶을 때

 

1. 우동과 마찬가지로 손으로 비비면서 가루를 털어내주어요.

 

2. 냄비에 넣을 때도 손으로 흔들어 펼치듯이 넣어주어요.

 

3. 바로 젓가락으로 저어 냄비 밑에 눌어붙지 않게해주어요.

 

4. 다 삶아지면 체에 건져 물기를 빼주어요. 얼음물에 담그면 국수가 한결 촉감이 좋아져요.

 

 

 

 

 

우동이나 칼국수면을 삶을 때

 

1. 역시나 마찬가지로 손으로 비비면서 가루를 어느정도 털어내주어요.

가루가 많으면 삶을 때 넘치기 쉽답니다.

 

2. 하얀 거품이 위로 올라오면서 넘칠것 같으면 물을 더 부어주어요.

 

 

 

 

 

 

 

생면을 삶을 때 TIP

 

생면을 삶을 때는 가루를 털어내고 삶아야 끈적이지않아요.

생면은 보통 젖은 국수라고도 하는데 서로 들러붙지 않게 하려고 표면에 밀가루를 뿌리죠.

건면의 경우는 말리는 과정에서 이 가루가 자연히 떨어져나가지만 생면은 그대로 남아있게된답니다.

그런데 이 밀가루가 많으면 많을수록 국수를 삶을 때 넘치기 쉽고 국수표면에 끈적거리는것이 남게되죠.

따라서, 삶기 전에 반드시 이 가루를 털어내주도록 해요.

넘치기 쉽기때문에 큰 냄비에 삶고 중간에 물도 넉넉히 부어주어야 한다는 사실도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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