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의 세계] 입맛없을때 먹기좋은 죽 끓이기 죽 맛있게 끓이는법 (초보요리 주부요리 자취요리 신혼요리)

출처:PIXABAY

 

 

입맛 없거나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하고 왔을때 주로 먹는 것은 바로 죽인데요.

 

꼭 특정 상황이아니더라도 죽을 먹고 싶을때가 있지요.

 

맛있는 죽을 만드는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오늘 한번 알아보아요.

 

죽을 끓일때는 두툼한 냄비에 넣고 휘젓지 않도록 하여 뭉근하게 끓이는게 중요해요.

 

 

 

 

 

죽을 끓이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로 구분되는데요.

 

1. 쌀을 참기름에 달달 볶다가 물을 부어 끓이는 방법이 있고,  2. 물과 쌀을 처음부터 함께 넣고 끓이기도 해요.

 

끓이는 죽은 좀 더 고소한 맛이나고, 처음부터 함께 부어 끓이는것인 담백함이 더 강해요.

 

두가지 방법과는 다르게 3. 쌀을 갈아서 수프처럼 끓이는 방법도 있답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죽을 끓이는 냄비가 특히 중요한데요. 이때는 두툼한 냄비를 사용하도록 해요. 그래야 냄비에 눌러붙지 않아요.

 

또한 도중에 너무 휘젓게 되면 밥알이 깨져 풀처럼 되기때문에 조심하도록 하고 소금간은 나중에 해야 삭지 않아요.

 

흰죽은 보통 쌀 1의 비율에 6배정도 물을 잡는게 기본인데 경우에 따라서는 10배까지 잡기도 해요.

 

 

 

그럼 죽을 맛있게 만드는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1. 쌀은 반드시 씻어서 불렸다가 쓰도록해요. 그래야 쌀이 수분을 흡수해서 잘 조화를 이룬답니다. 보통 1시간전에 씻어 체에 밭쳐 놓도록해요.

 

 

 

2. 더 고소한 맛을 원한다면 고기나 야채, 조갯살 등을 함께 참기름에 볶다가 끓여요.

 

 

 

3. 물은 쌀의 6배쯤 되게 붓고 뚜껑을 닫고 처음엔 약간 센 불에서 끓여요. 어느정도 끓으면 불을 줄여 끓어 넘치지 않도록해요. 뚜껑을 덮고 끓이되 도중에 끓어 넘칠듯 싶으면 약간 뚜껑이 어긋나게 덮어주어요. 연기가 좀 빠져나가게 말이죠.

 

 

 

4. 앞서 언급한대로, 죽을 끓일 냄비는 되도록 잘 눌어붙지 않는것을 사용해주고, 자주 휘젓지 않도록 해요. 너무 저으면 밥알이 다 으깨져 풀처럼 되기때문이죠. 쌀알이 알맞게 퍼졌으면 바로 먹을것은 소금간을 약하게 해요. 아니면 그대로 담아 내고 소금을 따로 곁들이도록 해요. 두툼한 냄비에 넣어 되도록 휘젓지 않고 뭉근하게 끓이는게 포인트랍니다.

 

 

 

 

 

굉장히 간편해보이고 쉬워보이는 죽만들기지만 자칫 잘못하면 떡처럼 뭉쳐버리고 눌어붙을 수 있으니 자주 젓지말고 눌어붙지않는 두툼한 냄비를 사용해주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