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 요리법]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낙지 손질하는 가장 쉬운 방법

출처:PIXABAY

 

 

 

 

낙지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건강에 좋다? 먹으면 활력이 넘친다?

기운이 없을 때 먹으면 좋다고 알려진 낙지는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맛도 좋아서 낙지탕탕이로 먹기도 하고 구워 먹기도 하고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먹는 재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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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낙지 손질법에 대해 알아볼까 해요.

 

 

낙지는 특히나 겨울에 먹으면 맛있는데요.

 

고단백 저지방 음식으로 피로회복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데요. 살짝 데쳐서 먹거나 볶음, 전골 등을 해 먹으면 쫄깃해서 밥 한 그릇 뚝딱이지요.

 

원래 제철은 겨울인데 최근에는 원양업으로 들여온 낙지가 많아 계절에 상관없이 먹을 수 있어요. 하지만 원양업으로 잡은 것보다 근해에서 잡은 것이 맛이 더 좋다고 해요.

 

낙지빨판이 전체적으로 흰 곳이 없이 붉은빛을 띠는 것이 근해에서 잡은 낙지라고 하는데요. 빨판을 눌렀을 때 단단한지, 껍질이 제대로 붙었는지 꼼꼼하게 살펴서 물 좋은 낙지를 고르도록 해보아요.

 

 

 

 

 

 

 

 

 

낙지 손질하기 

 

 

 

1. 낙지머리를 조금 젖히고 내장이 붙은 부분을 칼로 잘라주어요. 낙지의 막이 몇겹씩 있기 때문에 조심히 자르도록해요. 미끄러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2. 먹물이 터지지 않게 조심하면서 낙지머리 가운데에 길게 넣어요.

 

 

 

3. 낙지머리 양쪽으로 잡고 뒤로 젖히듯이 펼쳐주어요.

 

 

 

4. 칼끝을 이용해 낙지머리와 내장을 연결하는 막을 조심스럽게 잘라주어요.

 

 

 

5. 내장의 연결막을 잘라내어 둥근 공 모양의 내장을 꺼내 칼로 깨끗하게 없애주도록 해요.

 

 

 

6. 낙지 눈과 안쪽의 빨판도 잘 정리해주어요.

 

 

 

7. 그릇에 넣고 소금을 뿌려 잘 주물러 주도록 해요. 미끈거리는 것을 없애주어야 해요.

 

 

 

 

 

낙지는 오징어와 다르게 몸통 가운데 단단한 등뼈가 있어요. 등뼈만 제거하고 나면 다른 손질법은 오징어와 비슷해요. 다만 갑오징어의 경우에는 몸을 펼쳐서 등뼈를 제거하고 사용하기 때문에 둥글게 써는 요리를 하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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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손질 팁

낙지다리 표면의 끈적거리는 것 속에는 바닷속의 오염물도 함께 섞여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게 좋아요.

큰 그릇에 담아 소금을 듬뿍 뿌려서 잘 주무르면 처음엔 거품이 많이 생겨나는데요. 계속 씻다 보면 차츰 거품이 생기지 않고 미끈거리는 게 줄어들어요. 이후 깨끗한 물에 잘 헹구어 알맞은 크기로 잘라 사용하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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