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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세계

[요리잘하는법] 가지의 물컹함이 싫다? 그러면 튀겨먹자 가지튀김만들기 (튀김요리 요린이 요섹남 요섹녀 자취혼밥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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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PIXABAY

 

 

 

 

 

 

 

지난번 가지 요리에 대해 포스팅했었는데요. 가지도 호불호 갈리는 음식재료 중 하나더라고요.

대체로 가지의 물컹함이 싫어서 안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렇다면 가지를 튀겨보면 어떨까요?

 

여름부터 가을까지 특히 제철인 가지는 빛깔이 예쁜데요. 보랏빛의 색감과 아삭아삭한 질감이 입맛을 돋우기도 하죠.

가지는 기름을 잘 흡수하므로 식물성 기름으로 조리하면 불포화지방산을 쉽게 흡수할 수 있어요.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부드럽게 볶아먹어도 맛있고 알맞게 쪄서 젓가락으로 찢은 가지에 양념을 고루 넣고 조물조물하여 무쳐도 맛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조리법을 활용할 수 있는 가지를 이제는 튀겨먹어 보면 어떨까 싶어요.

기름 흡수가 잘되어 맛이 좋고 색도 더 선명해져 가지를 별로 안 좋아하던 분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가지는 조직이 연하기 때문에 오래되면 금방 물러져 버리고 말죠. 표면이 쭈글쭈글한 것은 오래된 것이기 때문에 피하고 만져보았을 때 탱탱하고 매끄러운 것을 고르면 된답니다.

 

 

 

 

 


 

 

 

가지 튀김 재료

 

가지 2개

소금 후춧가루 조금씩

밀가루 빵가루 반 컵

계란 1개

 

간장 양념

실파 1큰술

통깨와 반 큰 술

식초 반 큰 술

참기름 반 큰 술

육수 3큰술

 

 


 

가지 만드는 법

 

 

1. 손질한 가지 썰기

 

짙은 보라색을 띠고 있는 가지를 골라 깨끗이 손질하여 0.5cm 두께로 어슷 썰어 찬물에 담가 떫은맛을 우려낸 후 마른행주로 물기를 없애고 후춧가루 소금 등을 뿌려주어요.

 

 

 

2. 튀김옷 입히기

어슷 썬 가지의 양면에 밀가루를 묻히고, 소금 간한 계란물에 잠시 담갔다가 빵가루를 입혀요. 여분의 빵가루는 털어내야 깨끗하게 튀길 수 있어요.

 

 

 

3. 튀기기

160~170도 정도의 온도에 튀김옷 입힌 가지를 노릇하게 튀겨낸 후 망에 건져 기름을 빼고 양념간장을 곁들이면 좋아요. 가지는 물기가 많기 때문에 160도 정도의 너무 높지 않은 온도에서 천천히 튀기도록해요.

 

 

 

4. 양념간장 만들기

 

육수(아무 육수나 상관없음) 3큰술에 분량의 간장, 식초, 참기름, 통깨, 실파 등을 넣어 짜지 않고 새콤하게 간장을 만들 수 있어요. 여기에 바삭하게 튀겨낸 가지 튀김을 찍어먹으면 환상의 궁합이랍니다.

 

 

 

 

 

 

가지를 더 맛있게 먹는 팁

두툼하게 어슷 썬 가지를 튀길 때는 찬물에 담가 떫은맛을 뺀 후에 160도 정도의 온도에서 튀기도록해요.

기름의 온도는 기름의 양이나 불의 세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튀김옷을 한 방울 떨어뜨렸을 때 냄비 바닥까지 가라앉았다가 바로 떠오르면 160도 정도가 된 것이랍니다. 튀김옷은 밀가루, 계란물, 빵가루를 순서대로 입히는데, 너무 두껍지 않게 묻혀서 튀겨내야 바삭하게 만들 수 있어요.

 


 

 

호불호가 갈리는 재료 중 하나인 가지 이젠 튀김으로 남녀노소 맛있게 먹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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