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드는 초간단 중식요리 해물 팔보채

 

 

 

출처:PIXABAY

 

 

 

 

 

 

 

팔보채는 무조건 시켜먹거나 가서 먹는다? 

오늘은 집에서 팔보채 해먹는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도록해요.

각종 해산물이 들어가서 볶아진 팔보채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중식 중 하나이기도 하며 좋은 술안주가 되기도 하죠.

 

특별식으로 파티 요리에 해먹기도 좋고 격식을 갖춘 술상에 내놓기도 안성맞춤 요리랍니다.

해산물은 너무 오래 익히면 섬유질이 오그라들어 단단해지고 물이 나오기 때문에 강한 불에서 빠르게 조리하는 게 중요해요. 사실 가정에서 센 불에 빨리 익히기 쉽진 않지만 그래도 가스불을 최대로 놓고 익히면 나름 만족스러운 팔보채를 만들 수 있어요. 인덕션이나 하이라이트에서는 어느 정도 화력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불맛이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만들 수 있답니다.

 

재료들을 다 볶고 마지막에 녹말물을 넣으면 걸쭉해지고 식감 좋은 팔보채가 완성되지요. 해물은 볶기 전 살짝 튀겨내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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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오징어 1마리

새우 200g

소라 200g

해삼 2마리

당근 반개

피망 1개

양파 1개

표고버섯 5개

청고추 5개

붉은 고추 5개

 

탕수 재료

육수 반 컵

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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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보채 만들기

 

 

1. 해물 손질

소라는 깨끗이 씻어 얇게 저며 썰고, 새우는 연한 소금물에 씻어 손질한 후 껍질을 벗겨주어요. 새우 내장도 잘 떼어내 주어요. 손질한 오징어는 2장으로 나누어 안쪽에 가로세로로 칼집을 넣어 겹꽃 모양으로 썰고 해삼은 따뜻한 물에 불려 물기를 뺀 뒤 1cm 정도의 두께로 썰어주어요.

 

 

 

2. 야채 손질

피망은 깨끗이 씻어 썰고 말린 붉은 고추와 청고추는 칼보다 가위로 큼직하게 잘라 씨를 빼주어요. 물에 불린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내고 4등분해 주어요. 손질한 죽순과 당근은 얇게 썰어주고 양파도 채 썰어주도록 해요.

 

 

 

3. 붉은 고추 및 청고추 볶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붉은 고추와 청고추를 넣고 저으면 살짝만 볶아도 고추기름이 완성되어요.

 

 

 

4. 해물 볶기

붉은 고추를 넣고 볶아 고추기름이 완성되면 다진 마늘과 생강을 넣고 볶다가 손질한 오징어, 새우, 소라, 해삼 등을 한꺼번에 넣고 센 불에서 볶아주어요. 볶음 요리는 기름 두른 팬에 재료를 넣고 짧은 시간에 볶도록해요.

 

 

 

5. 야채 넣어 볶기

해물이 어느 정도 익으면 손질한 피망과 붉은 고추, 표고버섯, 죽순, 당근, 양파를 넣고 좀 더 볶다가 간장,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해준 뒤 볶아요.

 

 

 

6. 녹말물 넣기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물 1큰술에 녹말가루 1큰술을 풀어 섞은 뒤 농도를 가늠하면서 조금씩 넣어주어요. 국물이 걸쭉해지면 그만 끓이면 된답니다. 녹말물을 넣어주면 음식이 잘 식지 않고 요리가 더 맛있어 보여요.

 

 

 

7. 참기름으로 맛 첨가하기

국물이 걸쭉해지면 참기름으로 향과 맛을 내주어요. 국물이 적어 눌어붙을 수 있기 때문에 눌지 않게 잘 저어주어요.

예쁘고 큰 접시에 잘 담아주면 집에서도 맛과 영양 가득한 팔보채를 맛볼 수 있어요.

 

 

 

 

재료는 꼭 정해진대로 하지 않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에 따라 혹은 개인 취향에 따라 알아서 넣어주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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