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요리 잘하는 3가지 포인트에 이어 오늘은 무려 6가지에 대해 더해 알아보도록 해요.
보고나면 정말 별거아닌거 같고 누구나 알고 있는것 같지만 실제로 미리 알고 행하는것과 하지않는것에는 차이가 있기때문에 숙지해두었다가 직접 해보도록해요.
요리에 하다보면 많은사람이 하기 싫은게 바로 뒷정리인데요.
요리를 잘하려면 정리도 잘해야합니다. 시작과 끝마무리까지하는게 요리의 모든 과정인것이죠.
1. 요리하고 남은 재료는 바로 정리한다
요리를 하고나면 요린이의 경우엔 특히나 부엌이 난리가 나죠? 우당탕탕 여기저기 흘리고 엄마에게 등짝스매싱을 맞기도 하는데요. 요리를 잘하는 사람은 요리하는 중간중간 청소까지 같이 하더라구요. 남은 고기, 소스, 생선 등을 미리 손질하여 냉동실에 넣어두도록 해요. 이미 해동된 재료를 다시 냉동시키면 신선도와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웬만하면 먹을만큼만 미리 꺼내 사용하도록 해요. 채소도 사용할만큼 꺼내쓰고 남은 것은 랩에 쌓아 냉장보관 하도록해요.
2. 시간이 걸리는 재료의 밑준비를 미리 해두자
냉동된 재료를 해동시키거나 조개류를 해감시키는 일, 사골뼈나 고기의 핏물빼기 등 밑준비가 필요한 재료를 미리미리 해두도록 하자. 냄새빼기, 핏물빼기, 국물우리기 등과 같은 시간걸리는 일을 갑작스레 하려하면 예상치 못한 시간도 걸리고 급하게 하다보면 맛이 없어질 수도 있다. 이러한점을 참고하여 미리 체크해서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자.
또 오븐요리의 경우엔 반드시 오븐을 미리 예열하여 준비를 하자.
3. 양념을 요리별로 준비하자
양념을 만들 때 맛술이나 간장 등이 애매하게 모자른경우가 있다. 이를 대비하기위해 미리미리 어느게 부족한지 파악해두었다가 장을 볼 때 사오도록 하자. 또한 요리를 한번에 두가지 이상을 할때는 양념이 다른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혼동되지않게 접시별로 잘 파악하여 따로 모아서 준비하자. 생선처럼 신선도가 중요한 재료는 요리전까지 냉장보관했다가 꺼내 쓰도록 하자. 양념을 만들 때 들어가는 간장, 파, 마늘, 각종 조미료는 미리 양을 파악해 내놓으면 요리하기 훨씬 수월하다.
4. 요리작업이 같은것끼리 몰아서 한번에 하자
요리를 하다보면 정신없이 이거했다 저거했다 하는경우가 생기는데 요리재료가 전혀 다를때 일일히 따로 씻어서 다시쓰기 귀찮죠. 이럴때 작업이 같은것끼리 묶어서 한번에 해주는게 좋아요.
찌개 끓이다 야채씻고, 생선다듬고하면 위생에도 좋지않고 시간도 더 오래걸리니깐요.
채소는 채소대로 씻어두고 용도에 맞게 비슷한 재료들을 한번에 준비해주면 더 편하고 빠르게 요리할 수 있어요.
5. 가장 중요한 손씻기
요리할 때 손씻기는 당연하지만 이마저도 잘 안지키고 하는 분들이 있어요.
필요한 재료와 기구가 전부 갖추어져있어도 손을 씻지않았다면 말짱도루묵이죠.
요리에 제일 중요한건 청결이기때문이죠.
반드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주도록해요. 이때 주의할점은 향이 너무 강한 비누를 사용하면 음식재료에서 비누향이 날 수 있기때문에 되도록이면 향이약하거나 무향비누를 사용하도록 해요. 또한, 주방에서만 사용하는 수건을 준비해주면 더 수월하게 요리할 수 있어요.
6. 플레이팅도 중요하다(테이블 세팅하기)
보기좋은게 먹기도 좋다고하죠? 테이블세팅도 요리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과정인데요.
미리 테이블세팅이 되어있지않으면 요리를 다하고 분주해질 수 있어요.
또한 예쁜 플레이팅은 보기에도 좋아 눈으로 먼저 기쁨을 만끽할 수 있어요.
완성된 음식을 따뜻하게 바로 먹고싶다면 미리 테이블 세팅을 해두는게 좋아요.
요리하기전 또는 요리 하는 중간중간 시간을 활용해 세팅을 해주면 된답니다.
오늘은 요리하는 과정 중 더 잘하기위해 필요한 6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굉장히 쉬운듯하면서 별거아닌것 같지만 이런 세세한것들을 더해주면 더 수월하고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