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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점점 추워지고 곧 겨울이 오겠어요.
여러분은 유자차 좋아하시나요?
달달하면서도 상큼해서 정말 좋아하는 차 종류중 하나인데요.
시중에서 사먹으면 물론 편하고 좋지만 때로는 양껏 당도를 조절해서 먹고싶을때가 있어요.
한번 만들때 귀찮긴하지만 담아두면 오랫동안 내 취향에 맞는 유자차를 마실 수 있어서 관심있으시다면 한번 만들어보세요!
재료
유자 1kg
설탕 3컵
설탕시럽
설탕 3컵
물 3컵
만드는 순서
1. 유자 손질하기
유자는 껍질이 울퉁불퉁하고 진한 색을 띠는게 좋아요. 껍질째로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잘 닦아주세요.
2. 유자 썰기
유자를 4등분하여 알맹이를 떠낸 뒤 따로 분리하여 씨는 빼주세요. 씨가 들어가면 씁쓸해지기 때문이랍니다.
껍질은 그대로 큼직하게 하거나 가늘게 채썰어주세요. 크게하면 저장성은 좋지만 먹을 때 채썰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채썰면 저장성이 떨어져 빨리 먹어야한답니다.
3. 설탕에 버무리기
유자의 속과 껍질을 따로 그릇에 담아 각각 설탕 1컵반씩 넣고 버무려주세요.
4. 시럽 붓기
병 2개를 준비하여 각각 설탕에 버무린 껍질과 속알맹이를 눌러 담고 설탕 시럽을 부은 뒤 뚜껑을 덮어 서늘한곳에 보관해주세요.
5. 끓이기
일주일쯤 지나서 먹는게 좋은데요. 속 알맹이는 찬물에 넣고 끓여 체에 걸러 잔에 따르고 껍찔은 채썰어 띄워주세요.
추워지는 계절 집에서 양껏 유자차를 담궈 먹고싶을때 언제든지 꺼내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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