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이거 하나만 있어도 밥 한 그릇 뚝딱했던 그것은 바로 '햄'이죠!
남녀노소 많은분들이 좋아하는 소시지도 정말 조리법도 다양하고 안에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맛도 천차만별이지요.
비록, 몸에 좋다고 할 수 있는 요리는 아니지만! 어찌 좋은 것만 먹고살 수 있겠나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구워먹어도 맛있고, 요리과정도 어렵지 않아 간단하고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햄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자 해요.
햄은 돼지고기의 대표적 가공식품으로 설탕, 소금, 초석, 향신료 등을 혼합액으로 간을 맞게 하고, 불맛을 입혀 만든 훈제와 그냥 일반 햄으로 구분되는데요.
뼈가 있는 레귤러 햄, 뼈를 발라내고 살코기만 있는 본리스 햄, 그리고 로스육을 이용한 로스트 햄과 어깨살로 만든 숄더 햄,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혼합하여 만든 프레스햄 등으로 정말 다양한 햄이 있어요.
소시지는 앞서 말한 설탕,소금,초석,향신료 등을 섞은 다음 비닐케이싱에 담아 훈연을 한것인데, 우리가 흔히 아는 햄은 드라이소세지라고 해서 건조시킨 후 저장성을 높인 고급식품 사라미와 수분이 많고 저장성이 낮은 포크소세지 그리고 프랭크소세지와 비엔나 소세지 등이 있어요.
각각의 입맛에 따라 맛있는 햄과 그렇지 않은 햄이 구별되는데, 햄 자체가 우리 고유의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 아무리 고급스러운 햄이라 할지라도 너무 짜다거나 독특한 냄새가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그저 그런 음식이 된답니다.
하지만, 별로라고 느낄만한 소시지도 어떤 조리법으로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질 수도 있어요.
뭐든 음식이 그렇겠지만 햄도 구입 시 유통과정과 날짜를 꼭 확인해야 해요.
가끔가다 불량상태로 판매되는 제품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밀봉되어있는지도 꼭 확인해야 해요.
햄을 썰었을 때 칼이 묵직하게 들어가는 느낌이라면 신성한 것이고 미끈하게 들어가면 신선하지 않은 상태랍니다.
햄을 보관할 때는 방금 구입한 제품은 신선 하기 때문에 밀봉상태로 일주일은 보관할 수 있지만 한번 개봉 후에는 비닐팩에 잘 싸서 냉동 보관해야 해요. 이때 햄을 냉동 보관할 때 와인을 살짝 바르면 한 달 정도 신선하게 유지가 된다고 해요.
오래된 햄은 물에 한번 살짝 데치면 더욱 좋아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렇지만, 또 너무 오래된 햄은 해 먹기보다 그냥 버리는 것이 나을 것이랍니다.
햄을 데칠 때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치는데, 이렇게 하면 기름기를 빼면서 염분도 살짝 빠지고 담백한 맛을 낼 수 있어요.
햄을 구울 때는 햄 자체에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기름을 많이 두르면 좋지 않고, 캔햄에 있는 기름도 굳이 넣을 필요는 없답니다.
밥반찬으로 하나만 있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햄, 구입 시 잘 확인하고 보관도 잘하면 오랫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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