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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세계

[요리잘하는법] 찌개 잘끓이는 법 탕맛있게 끓이는법 (지리로 찌개를 맛있게 끓이는법 지리탕 맛있게끓이기 생선으로 국물맛내기) 초보요리 추천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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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PIXABAY



한식 하면 뭐니 뭐니 해도 찌개죠!
하지만 초보요리사에겐 찌개를 맛있게 끓이기란 쉽지 않죠?

찌개를 맛있게 끓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생선이 들어가는 찌개를 끓이려면 생선은 국물이 끓은 다음에 넣어야 해요.
그렇게 해야 생선살이 부서지지 않고, 생선 표면의 단백질이 단단해져 생선의 좋은 맛이 흘러나오지 않아요.



2. 파, 마늘 등은 거의 다 끓었을 때 넣어요.
파와 마늘의 맵고 향긋한 냄새는 5분 이내에 날아가버리므로 다 끓었을 때 넣도록 해요.



3. 처음에는 간을 심심하게 해요.
찌개는 대개 오래 끓여 국물이 졸아 들게 되므로 처음에는 심심하게 간을 해주도록해요.
끓이면 끓일수록 짜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간을 세게 하지 않아요.



4.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요.
찌개를 끓일 때 처음에는 불을 세게 해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약불에서 보글보글 끓여주어요.
그래야 국물 맛이 은근히 우러난답니다.



5. 국물 양을 적당히 잡아야 맛이 있어요.
국물을 넉넉하게 끓이는 찌개는 재료의 표면이 수면에 잠길 정도로 국물을 잡아요. 이때는 푹 잠기지 않게 해야 해요.
보통 찌개를 끓일 때는 재료의 표면이 나타날 정도로만 국물 양을 잡아주도록 해요.



6. 끓이면서 나오는 거품을 걷어내 주어요.
찌개가 끓으면 거품이 많이 생기는데 이때 불을 줄이고 거품을 걷어주어요. 그래야 국물이 깔끔하고 찌개가 깨끗해져요.



7. 한소끔 끓인 후 먹기 직전에 끓여내요.
여러 반찬들을 동시에 만들 때 찌개를 먼저 조리하여 끓이면 완전히 익지 않았어도 불을 꺼주어요.
먹기 직전에 다시 끓여내면 조리시간도 단축되고 먹기직전에 더욱 맛있는 찌개를 맛볼 수 있어요.







TIP 지리로 맛있게 찌개 맛내기 포인트


1.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생선을 사용해요.
지리는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대구, 도미, 복어 같은 생선이어야 지리 특유의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살릴 수 있어요.

2. 거품은 잘 걷어내 주어요.
맑은 찌개는 국물이 맑은 게 좋은데, 뚜껑을 열고 끓이면 비린내도 날아가고 거품을 잘 걷어내 주면 깔끔해져요.

3. 국물은 연한 다시마로 내는 게 좋아요.
생선 자체의 신선한 맛을 최대한 살리려면 국물 맛이 연한 게 좋아요. 다시마 국물을 우려서 쓰는 게 좋고 멸치국물을 쓸 때는 멸치맛이 강하지 않게 연하게 우린 것을 사용하도록해요.

4. 간은 소금으로 하고 마늘은 넣지 않는 게 좋아요.
마늘, 간장, 고춧가루 등 자극이 있거나 색이 있는 양념은 쓰지 않는 게 좋아요. 소금만으로 간을 해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을 만들도록 해요.






TIP2 지리는 뚜껑을 연채로 끓여요

지리는 담백한 맛을 즐기는 찌개로 제맛을 내기 위해서 국물 농도를 잘 조절해야 해요.
국물은 멸치를 우려서 사용하는데, 멸치국물을 낼 때는 국물이 옅은 갈색을 띨 때 건져내야 생선과 야채가 어우러지는 깔끔한 맛의 지리를 즐길 수 있어요. 지리는 맑은 국물에 있으므로 처음부터 끝까지 뚜껑을 연채 조리해야 깔끔하게 끓일 수 있고, 거품을 잘 걷어내주도록 해서 국물이 탁해지는 걸 막아주어요. 상에 내기 전에 레몬을 띄어 내기도 하는데, 상큼한 레몬이 혀와 코를 자극하고 입맛을 돋우기도 해요.


맑은 찌개를 맛있게 끓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맑은 지리를 한번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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