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하는건 어찌보면 가장 기본적인것인데요.
밥을 짓는데도 나름의 비결이 있답니다.
쌀을 씻고, 밥물을 넣고, 뜸들이기 등 해야할 순서를 잘 지켜야 하고
냄비나 솥에 밥을 지을 경우는 불조절을 잘해야하죠.
요즘은 전기밥솥을 이용해 정해진대로 하면 손쉽게 밥이 만들어지지만 오곡밥이나 초밥용 밥 등 별미밥을 지을때는
몇가지 요령을 익혀두면 쉽고 간편하게 밥을 지을 수 있어요.
먼저 밥을 맛있게 지으려면
TIP 1
쌀을 정확하게 계량해야해요.
그래야 밥물의 양도 정확해진답니다. 전기밥솥에 할때는 전용 계량컵으로 하는데 가장 편해요.
TIP 2
큰 그릇에 물을 붓고 단숨에 쌀을 넣어 재빨리 한번 휘저어 섞은 다음 물을 버려요.
TIP 3
손바닥으로 쌀을 움켜잡듯이 눌러 문질러 씻어주어요.
쌀을 충분히 문지른다는것은 냄새의 원인이 되는 쌀에 붙어있는 겨를 씻어냄과 동시에 적당한 수분을 흡수시키기위한 가장 중요한 과정이랍니다.
TIP 4
문지른 다음엔 다시 물을 부어 씻어주어요. 물이 맑아질때까지 4~5회 반복해야해요. 이 과정에서 두세번째 받은 뽀얀 쌀뜨물을 속뜨물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받아두었다가 찌개 끓일때 베이스로 쓰면 구수해요.
TIP 5
물이 맑아지면 씻은 쌀을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젖은 행주를 덮어 1시간쯤 두었다가 밥을 짓도록 해요.
밥물을 정할때는 물의 양이 쌀보다 1할 많거나 똑같이 하도록 해요.
1. 불리지않은 쌀은 물의 양을 쌀 분량보다 1할정도 많게 잡도록 해요.
2. 씻어서 불려놓은 쌀은 쌀과 물의 분량을 같도록 해주어요.
냄비에 밥을지을때는 전기밥솥처럼 눈금이 있는게 아니기때문에 쌀과 물의 비율을 정확하게 재야해요.
씻어서 바로할때는 물의양을 쌀보다 1할정도 많게 잡고, 씻어서 불려놓은 쌀의 경우에는 1할정도의 물을 흡수하고있는 상태이므로 물의 양은 쌀과 같게 잡으면 된답니다.
한편 현미의 경우는 물을 넉넉히 잡아 1.2배 정도로 하고 찹쌀은 수분 보유율이 높아 쉽게 호화되므로 물의 양을 0.7정도로 적게 잡아주어요.
죽을 끓일때는 쌀 분량의 5배정도로 하는데 된 죽은 1:5 묽은죽은 1:7 미음정도의 아주 묽은 죽은 1:10정도의 비율로 해주어요.
한식의 가장 기본이되는 맛있는 밥짓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엔 냄비밥짓는법과 오곡밥짓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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