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할 때 꼭 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무엇일까요? 바로 재료 손질인데요.
그중에서도 꼭 들어가는 재료 중 하나인 야채를 잘 손질하는 게 중요해요.
흰 야채는 희게 녹색야채는 선명한 녹색으로 유지시켜 음식을 만드는 것이 야채 요리의 중요 포인트인데요.
쓴맛 나는 야채나 아린 맛이 나는 야채는 그 특유의 맛을 우려내고 조리해야 맛있게 요리를 만들 수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 조리하기 전에 물에 담그거나 소금에 문지르는 등의 밑준비를 해야 해요.
이러한 준비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음식 맛을 좌우할 수 있어요.
깻잎부터 쑥갓까지 다양한 재료 손질하는 법을 알아보도록해요.
포인트 1
본격적인 손질에 들어가기 전에 얼마 동안 물에 담가 둠으로써 재료 특유의 쓴맛이나 냄새를 없애고 더러움도 제거할 수 있어요. 또 재료를 싱싱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도 있답니다.
포인트 2
떫은맛이 강한 채소는 썬 다음에 공기에 접촉되면 변색되고 요리가 완성된 후에도 씁쓸한 맛이 남게 되는데요. 그러므로 밑 준비 단계에서 물이나 식초 물에 담가 떫은맛을 빼두어야 해요. 특히 연근, 우엉 같은 것은 썰자마자 바로 물에 담가야 하는데 그때 물에 식초를 조금 떨어뜨리면 더 효과적이랍니다.
포인트 3
녹색을 선명하게 살리려면 삶은 다음 처리 방법이 중요한데요. 불을 끄고 난 다음에도 열 때문에 변색이 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차게 식혀주어야 해요. 이에 대한 방법으로는 찬물에 담그는 것과 부채로 식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부채를 사용할 경우 재료에 수분이 남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이랍니다. 삶아서 바로 냉동시킬 때는 이 방법을 추천해요.
어떤 방법을 쓰든 되도록 빨리 식히기 위해선 젓가락으로 천천히 건져내지 말고 즉시 체에 엎어 시간을 줄이는 게 포인트랍니다.
1. 깻잎
먼저 깻잎은 까맣게 색이 바랜 것, 벌레 먹은 것은 골라내도록 해요.
한 장 한 장 깨끗이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잘 털어 주어요.
채반에 세워 담아 놓아 물기를 잘 빼주도록 하는 게 좋아요.
2. 달래
달래는 알뿌리 겉면의 얇은 껍질을 벗겨내도록 해요.
3. 부추
부추는 마구 비벼 씻게 되면 잎이 뭉크러져 버리면서 풋내가 나게 된답니다.
따라서, 가지런히 하여 살살 흔들어 씻고, 잘 모아서 데쳐야 헝클어지지 않고 썰기가 편해져요.
4. 쑥
쑥은 너무 길게 자란 건 쇠어져서 쓴맛이 강하게 난답니다. 하얀 솜털이 나있는 어린 쑥을 골라주도록 해요.
손질 요령은 검불이나 잡티를 골라내어 조금 쇤듯한 것은 줄기를 잘라내 주도록 해요. 잎만 사용하는 것이죠.
5. 미나리
미나리는 깨끗이 씻는 게 가장 중요한데요. 큰 그릇에 물을 넉넉히 받아 미나리가 푹 잠기게 두어, 여러 번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건지도록 해요. 줄기 끝의 억센 부분과 잎은 떼어내고 주로 연한 줄기만으로 다듬어서
쓰는 게 좋아요.
6. 생강
생강은 향이 아주 강하죠. 독특한 강한 향 때문에 고기나 생선의 누린 냄새를 없애는데 효과적인 향미 채소죠.
하지만 덩어리가 씹히면 입맛을 상하게 하므로 아주 곱게 다지거나 즙을 내서 써주는 게 좋아요. 또는 얇게 편으로
써서 사용하도록 해요.
7. 고사리
고사리는 어린이들이 보기엔 어떤 걸 다듬어 버려야 하는지 잘 모를 수 있는데요. 손으로 눌러봐서 줄기 끝의 약간
비틀어진 듯한 단단한 부분을 잘라내면 된답니다.
8. 쑥갓
쑥갓은 누런 잎, 시든 잎은 떼내고 깨끗이 씻어주어요. 줄기 끝의 굵고 억센 부분은 잘라버리고 잎이 달린 연한 줄기
부분으로만 다듬어서 써주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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