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좋아한다고 말할 순 없는 이번 포스팅의 재료는 바로 오이랍니다.
오이는 정말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라고요. 특유의 향이 싫어서 별로라고 하는 분들을 꽤 많이 봤거든요.
저는 막 좋지도 싫지도 않아하는 재료라서 주면 먹고 굳이 억지로 찾아서 먹지는 않는 거 같아요.
열매채소인 오이는 그래도 음식재료로 자주 이용되는데요. 오이도 다른 재료와 마찬가지로 썰어먹지요.
하지만 생으로 씹어먹는 경우도 꽤 많으므로 여러 가지 방법을 익혀두면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오이 껍질 벗기기
1. 오이가 신선할수록 오돌토돌한 돌기가 가시처럼 뾰족한데요. 생것으로 먹을 때는 칼끝으로 이 부분들을 잘 정리해주도록해요.
2. 깨끗이 씻은 오이는 껍질째 요리하는 것이 훨씬 먹음직스러워요. 모양을 낼 때는 한 줄씩 돌려가며 벗기도록해요.
둥글게 썰기
왼손으로 오이를 누르고 원하는 두께로 썰어요. 특히 얇게 썰때는 왼쪽 손가락에 칼등을 대고 써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돌려 깎기
1. 오이 껍질의 녹색과 안쪽의 연한 색을 살려 써는 방법으로 사용되는데요. 5cm 정도 길이로 잘라내어 얇게 돌려 깎으면 된답니다.
2. 왼손으로 재료를 안쪽으로 돌리듯이 움직이면서 칼을 움직여 두루마리처럼 계속해서 얇게 벗겨내요. 씨 부분은 남겨두도록 해요.
3. 진한 녹색 껍질 부분과 연학 속 부분을 구분하여 채 썰어주어요. 채 썬 모양이 좀 더 얌전하고 씨가 섞이지 않아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어요.
부채모양 썰기
1. 부채모양은 장식용으로 많이 쓰이는데요. 오이를 5cm 정도 길이로 자른 다음 옆으로 길게, 2cm 두께로 썰어주어요.
2. 끝부분을 1cm 정도만 남겨준 다음 얇게 5cm 부분에 칼집을 넣어주어요. 칼집의 간격은 7개쯤 넣어주면 좋아요.
3. 남긴 부분을 누르고 칼집 넣은 부분을 부채처럼 펼쳐요. 당근과 가지 등도 같은 방법으로 쓸 수 있어요.
채썰기
1. 오이를 비스듬히 잡고 얄팍하게 어슷 썰어주어요. 채 썰 때 양끝에 녹색 부분이 조금 남아있게 하면 더욱 보기 좋아요.
2. 오이를 조금씩 어긋나게 가지런히 놓고 흐트러지지 않게 왼손으로 누른 후 칼을 비스듬히 하여 가늘게 채 썰어주어요.
고사리 모양으로 썰기
1. 부채모양 썰기와 비슷해요. 토막 낸 오이를 옆으로 0.5cm 두께로 썰어 같은 간격으로 칼집을 넣어주어요.
2. 칼집 넣은 끝을 벌려 놓고 양끝과 한가운데를 남기고 가운데 두 개를 감듯이 끼워주도록 해요.
오이 그릇 만들기
1. 고사리 모양과 더불어 데코용으로 쓰는 오이 그릇 만들기는 적당한 길이로 썬 다음 반을 갈라 칼 끝으로 오이의 가운데 부분에 네모 모양으로 깊숙이 선을 긋고 씨를 깊게 떼어내요.
2. 잘게 썬 과일이나 야채로 샐러드를 마뎌 담으면 보기에 좋은 오이 그릇이 완성된답니다.
막대 모양과 주사위 무양으로 썰기
1. 오이를 0.5cm 정도의 얇은 두께로 옆으로 길게 썰어주어요.
2. 0.5cm 정도로 썬 오이를 길게 놓고 긴 막대 모양으로 썰어주어요.
3. 긴 막대모양으로 썬 것을 다시 끝에서부터 0.5cm 각으로 썰어주면 주사위 모양이 된답니다.
주름 모양으로 썰기
1. 초절이에 많이 이용되는 주름모양 썰기는 비스듬하게 깊이 칼집을 넣어요. 칼집을 넣을 때는 같은 간격으로 넣는 것이 좋아요.
2. 반대편으로 뒤집어서도 같은 방법으로 칼집을 넣어주어요. 너무 깊이 넣으면 끊어지기 때문에 주의하도록해요.
3. 한입 크기로 썰어 살짝 비틀어 주면 주름이 생겨 예쁜 모양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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